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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몰린 부동자금 사상 최초 400조 돌파[매일경제, 2017년 2월 20일] ▲http://money.mk.co.kr/v3/?money_menu=news&money_menu2=view&sc=80000001&cm=%B1%DD%C0%B6%B4%BA%BD%BA%20%C0%FC%C3%BC&year=2017&no=117645&sID= 초저금리 추세가 장기화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재테크 자금이 시중은행 수시입출금식 예금으로 쏠리고 있다. 일반입출금식 예금(MMDA) 등 대표적인 시중은행 수시입출금식 예금 평균 이자율이 0.15%에 불과하다. 하지만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선 가시화로 정국 혼란이 계속되는 데다 국내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좀처럼 투자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부동자금이 대거 몰리고 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 KB국민, KEB하나, 우리, NH농협 등 .. 더보기
124조~290조 … 지하경제 규모는 '고무줄'인가[한국경제, 2017년 2월 19일] 정부는 GDP 8%라는데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한국 지하경제 규모를 국내총생산(GDP)의 8.0%인 124조원으로 추정하면서 그 규모의 적정성을 놓고는 논란이 일고 있다. 국내외 연구기관들의 추정치와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연구기관들은 과거 국내 지하경제 규모를 많게는 290조원으로 추산했다. 당시 GDP 대비 25%에 달하는 수치다. 지하경제 규모의 추정치 차이가 최대 수백조원에 달하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어떤 가정과 변수를 적용해 산출하느냐에 따라 지하경제 추정치는 극단적으로 달라진다"면 "절대 규모보다는 연도별 증감 추세를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지하경제 '고무줄 추정치' 17일 국세청과 세무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국내외 연구기관이나 학자들은 국.. 더보기
주택담보대출 5명중 1명 DTI 50% 초과 '리스크'[매일경제, 2017년 2월 17일]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111722 금유위 "DSR 로드맵 내달까지 발표" 최근 4년간 주택을 담보로 신규대출을 받은 5명 가운데 1명은 월소득의 절반 이상을 이자로 내면서 수도권 아파트를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주택담보대출의 20%가량이 총부채상환비율(DTI) 50%를 초과하는 이른바 '위험 대출'인 셈이다. 만약 시중 금리가 상승하거나 부동산 시세 하락으로 집값이 떨어지면 이 같은 '위험 대출'부터 하우스푸어(집을 보유하고 있지만 무리한 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 때문에 빈곤하게 사는 사람들)로 전락할 위험성이 커진다는 점에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금융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따르면 지난해 은행권의.. 더보기
"배당확대·자회사 상장…" 커지는 소액주주 목소리[매일경제, 2017년 2월 16일] 주총시즌 지배구조 개편도 관심 올해 주주총회 시즌에는 주주들의 한 말씀에 더 귀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분율아높은 개인주주나 자격을 갖춘 소액주주 연합이 적극적으로 주주제안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주식농부'로 유명한 슈퍼개미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는 최근 디피씨에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지분 100% 보유)를 살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디피씨는 전자레인지 부품업체로 한 해 영업이익이 10억원 안팎에 불과하지만, 연간 100억원 이상 순이익을 남기는 스틱인베스트먼트를 상장시키면 모회사의 주주가치를 제고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소액주주들 움직임도 활발하다. 코스닥 지분 분산 규정(2년간 소액주주 지분 20% 미만 시 퇴출)으로 인해 상장폐지 가능성이 있는 아트라스BX의 소액주주 11명은 상장.. 더보기
한전, 중동 풍력발전 첫 진출[매일경제, 2017년 2월 15일] ▲http://www.paoin.com/paoweb/handler/linkarticle.aspx?CNo=254572195&SCT=AB006 한전, 중동 풍력발전 첫 진출 요르단서 착공식…20년간 6500억 수익 한국전력이 중동 지역 풍력발전사업에 처음 진출했다. 한전은 "13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푸제이즈 풍력발전소 착공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한전은 지분 100%를 투자한 현지 법인(FWPC)을 통해 요르단 국영송전망회사(NEPCO)로부터 남부 푸제이즈지역에 89MW(메가와트) 규모 풍력발전소를 짓는다. 89MW는 3만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풍력발전소 중에서는 규모가 큰 축에 속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전이 중동 풍력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수.. 더보기
아파트 후분양 공론화 건설업계 후폭풍 예고[매일경제, 2017년 2월 14일 화요일]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47&year=2017&no=102344 아파트 후분양 공론화 건설업계 후폭풍 예고 주택도시보증公 용역 발주 주택 공급과잉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시작된 후분양제 의무화 논의가 공론화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주택금융시스템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17일 발주하면서 '후분양제 도입의 장단점 및 시장영향에 대한 분석'을 포함시켰다. 2004년 참여정부 당시 시장과열방지 장치로 도입이 검토됐으나 업계 반발에 부딪히며 흐지부지됐던 후분양제 논란이 13년 만에 다시 촉발될 조짐이다. HUG관계자는 "공급과잉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데다 정치권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