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금상환 썸네일형 리스트형 은행 주담대 2개월째 줄었다[매일경제, 2017년 2월 27일] 올 3조 급감…당국, 풍선효과 우려에 저축銀 긴급 현장 점검 지난해 폭증했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올 들어 두 달 연속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누르기 위한 정부의 대출 심사 강화가 약발을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 부동산 시장이 냉각기에 접어든 것도 주택담보대출 둔화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IBK기업 등 국내 6대 은행의 지난 20일 현재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77조4135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말(378조7142억원) 대비 1조3007억원(0.34%)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말 380조8190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이들 은행 주택담보대출이 지난 1월 2조1000억원가량 줄어든 데 이어 두 달 연속 감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