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문 썸네일형 리스트형 트럼프 취임 6주만에 규제 90개 없앴다[매일경제, 2017년 3월 7일]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153963 금융·총기·환경 등 분야 과감한 규제철폐 속도전 "안전·복지 위협" 목소리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규제 개혁에 속도를 내면서 지난 1월 20일 (현지시간) 트럼프 취임 이후 최근 6주간 90개 규제를 폐지하거나 시행을 연기시켰다고 뉴욕타임스(NYT)가 5일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손댄 규제는 금융시스템 안정을 위해 도입된 규제를 비롯해 총기, 석탄 채굴, 자동차 매연, 처방약과 관련한 규제가 포함돼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일 '월가의 족쇄'로 꼽히는 도드·프랭크법을 재검토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해당 부처인 재무부는 120일 내인 6월 초까지 도드·프랭크법 개정안.. 더보기 IMF급 위기라면서…한노총 "임금 7% 올려달라"[매일경제, 2017년 3월 4일] "가계부채 급증, 내수 침체, 조선·해운업에서 비롯된 구조조정 여파 확산, 유가 상승, 부동산 침체 등 악재가 중첨되면서 외환위기에 버금가는 상황이 초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일 올해 '공동 임금·단체 협상 투재 (임단투) 지침'을 발표하면서 한국노총이 내놓은 올해 경제전망이다. 이번 임금·단체협상 지침안은 지난 1월 24일 당선된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내놓은 첫 번째 조직 가이드라인 격이다. 그는 노동계에서 비교적 온건파로 분류되는 인사다. 이날 김 위원장이 발표한 공동 임단투 지침에 따르면 한국노총 산하 246개 단위 노조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응답한 노조의 51.8%가 "우리 회사 경영상태가 지난해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 중 13%는 "경영상태가 매우 나빠질 것.. 더보기 美 3월금리인상 전망 국고채 가격 급락세[매일경제, 2017년 3월 3일] ▲http://epaper.mk.co.kr/Viewer.aspx?exec=viewsearch&GCC=AB00699&CNo=256478282 코스피 나흘만에 2100선 회복 국고채 금리가 미국 금리 인상 전망이 힘을 얻으면서 2일 모두 큰 폭으로 뛰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1.713%로 전날보다 4.3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5년물은 5.5bp 오른 연 1.913%에 마쳤고 10년물도 연 2.224%로 6.2bp 뛰었다. 채권시장 약세는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국의 3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각국 채권금리가 올랐다"며 "국내 채권시장은 미국 3월 금리 인상 우려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아.. 더보기 워런 버핏이 군침흘릴 고성장株 널렸다[매일경제, 2017년 3월 1일]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141287 '자기자본이익률 10%+매출 1조 이상' 대형주 46곳…올 최대 규모 국내에서 '투자의 귀재' 워런버핏이 투자할 만한 기업 후보군이 올해 사상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투자 기본 원칙은 '자기자본이익률(ROE) 이 10% 이상이고 매출이 1조원 이상인 대형주'인데 이 조건을 충족하는 국내 기업은 올해 46개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28일 매일경제신문이 증권사 3곳 이상의 추정치를 바탕으로 시가총액 상위 기준 100위 내 종목 중 올해 예상 ROE가 10% 넘는 곳을 조사한 결과, 해당 종목이 46개에 달해 2016년(45개)을 넘어 사상 최다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32.. 더보기 빈부격차 8년만에 다시 커져[매일경제, 2017년 2월 25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약화되었던 소득 양극화 현상이 지난해 다시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의 소득이 역대 최대 폭으로 추락하면서 빈부 격차가 다시 벌어지기 시작했다는 얘기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4분기 및 연간 가계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연간 가구당 월평균 소득(명목·전국 2인 가구 이상)은 437만9000원으로 전년보다 0.6% 늘어나는 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빈곤층 소득 5.6% 급감… 전체 소비·지출도 감소 0.6% 증가율은 직전 연도(1.6%)보다 증가율이 1.0%포인트 대폭 줄어든 수치로 2003년 전국단위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임시일용직 근로자 감소, 영세자영업 경쟁 심화 등으로 1분위 저소득층의 소득이 크게 악화된 것.. 더보기 아파트 후분양 공론화 건설업계 후폭풍 예고[매일경제, 2017년 2월 14일 화요일]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47&year=2017&no=102344 아파트 후분양 공론화 건설업계 후폭풍 예고 주택도시보증公 용역 발주 주택 공급과잉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시작된 후분양제 의무화 논의가 공론화 수순을 밟기 시작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주택금융시스템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17일 발주하면서 '후분양제 도입의 장단점 및 시장영향에 대한 분석'을 포함시켰다. 2004년 참여정부 당시 시장과열방지 장치로 도입이 검토됐으나 업계 반발에 부딪히며 흐지부지됐던 후분양제 논란이 13년 만에 다시 촉발될 조짐이다. HUG관계자는 "공급과잉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데다 정치권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