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Ⅱ.토지 및 기후 - 5. 강수량(2022)

반응형

토지및기후의 마지막 통계표는 강수량입니다. 

 

강수현상은 해양이나 육지로부터 증발한 수분이 구름을 형성하고, 형성된 구름의 발달에 따라 비나 눈이 내리는 현상입니다. 지면에 떨어진 강수는 침투 및 유출과정을 거쳐 해양으로 되돌아가는 순환으로 지구전체로는 증발량과 강수량이 균형을 유지하게 됩니다. 

 

강수량 관측값은 집중호우와 폭설 등의 기상현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를 유발함에 따라 정확한 관측이 요구됩니다. 특히, 강수현상은 다른 기상요소에 비해 국지성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조밀한 관측이 필요하며, 관측된 강수 자료는 토목, 건축, 댐 관리, 농업분야 등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강수란 구름이나 공기 중으로부터 지면에 떨어진 액체 또는 고체의 수증기 응결체입니다. 강수현상에는 비, 이슬비, 얼음싸라기, 눈, 싸락눈, 진눈깨비, 싸락우박, 우박, 눈보라 등이 포함됩니다. 

 

강수량은 어떤 시간 내에 내린 강수가 지형의 방해가 없는 해당 지역 표면에 균일하게 퍼졌을 때의 깊이를 말합니다. 비, 이슬비 등 액체성 강수는 물론 눈, 싸락눈, 우박 등 고체성 강수도 융해시킨 물의 깊이로 측정하여 강수량에 포함됩니다. 단, 이슬, 안개, 무빙, 서리도 그 양이 측정 가능할 때에는 강수량에 포함하나 강수일수에서는 제외됩니다.

 

강수량 통계표의 구성입니다. 표측은 시군구별 혹은 관할지역의 관측지점별 분류이며, 표두는 월별 분류입니다. 강수량의 단위는 ㎜입니다.

<제61회 인천통계연보-강수량>

강수량의 수치는 기상개항의 강수량과 동일한 수치이며, 해당 지역의 관측지점이 없는 경우에는 인근 지역의 자료를 활용하여 작성합니다.

<제61회 인천통계연보-기상개황>

자료의 정확성 측면에서 표두의 계는 월별 자료의 합계입니다. 표측 연별자료를 관측지점별 합계로 계산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인천기상대, 강화 관측소, 백령 관측소의 합계를 인천광역시의 강수량으로 보기 적절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특별시, 광역시, 제주도를 제외한 광역지자체는 시군내 대표 관측지점 강수량을 사용하거나 관할 시군의 평균 강수량을 사용합니다. 경기통계연보에서는 수원 기상대 자료를 경기도 자료로 수록하였으며, 강원통계연보는 관할 시군의 평균을 사용하였습니다.

<제62회 경기통계연보-수원기상대>
<제62회 강원통계연보-평균>

부산통계연보와 같이 관할 기초지자체의 관측지점이 없는 경우, 부산 기상대를 사용합니다. 부산광역시의 기초자치단체인 부산진구 통계연보를 보면, 동일하게 부산 기상대 자료를 사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광역시 관할 기초자치단체는 강수량 통계표가 없거나 광역지자체의 자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광역시도의 관할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관측지점이 없는 경우 인근 관측지점의 자료를 사용합니다. 관측지점의 우선순위는 유인관측지점 → 종관기상관측지첨 → 방재지상관측지점 순입니다. 

<제61회 부산통계연보-강수량>
<제46회 부산진구통계연보-강수량>

 

반응형